군 농산물 판로지원 업무협약
정민서법인·나팔꽃F&B 참여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 기대

▲ 평창군이 13일 방송인 김수미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평창군이 13일 방송인 김수미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평창군이 13일 유명 방송인 김수미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김치 등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한왕기 군수는 13일 오전 진부면회의실에서 김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민서농업회사법인(대표 정민서),나팔꽃 F&B(대표 정명호)와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수미씨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로 활약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도 ‘수미네 반찬’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배우이다.이날 업무협약을 한 정민서농업회사법인은 진부면 송정리에서 김치공장을 운영하며 ‘꽃순이 김치’ 브랜드로 유명세를 타며 김치와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또 ‘나팔꽃F&B’는 방송인 김수미 씨의 아들 정명호 씨가 운영하는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설립돼 안전한 안심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정민서농업회사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계약 재배로 구매,김치를 생산하고 나팔꽃 F&B는 홈쇼핑 등의 홍보를 통해 연간 김치 33만6000세트(4032t)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왕기 군수는 “이번 다자간 협약을 계기로 홍보대사를 통한 평창 농특산물의 홍보 활성화와 배추 등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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