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민선7기 변화와 혁신 군정 방침을 기반으로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신설한 신속허가처리과가 설치 운영 1주년을 맞았다.

군은 건축과 개발행위·농지·산지 등 신설 이후 처리한 민원은 총 2564건이며 이전에 비해 처리 기간은 법정 처리 일수 대비 53%나 단축시켰으며 최종 처리 일수를 기준으로 하면 더 큰 단축률을 보였다.또 건축사와 측량업체 간담회 개최를 통한 의견 수렴과 개선점 반영,관련 부서 협의를 통한 업무 처리 개선 등 내실 있는 인·허가 업무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군은 최근에는 태양광발전시설과 축사 등 고소득 창출을 위한 인·허가와 함께 개인보다는 집단 민원이 발생하는 등 변화하고 있는 민원 대응 방식이 요구돼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대응에 나서는 한편 상위 기관에의 개정 요구 등을 통해 전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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