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어머니 모습 전시 계획

▲ 조세현 작가는 지난 11일 횡성 5일장에서 시장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 조세현 작가는 지난 11일 횡성 5일장에서 시장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셀럽들이 사랑하는 사진가’,‘국내 최고 인물사진 작가’로 불리는 조세현 사진작가가 자신이 살고 있는 횡성을 시작으로 강원도내 어르신 장수사진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조세현 작가는 지난 11일 횡성 5일장에서 시장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직접 촬영했다.횡성에 작업실을 마련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조 작가는 이날 횡성시장 안에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어 사진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촬영에는 조 작가가 소외계층을 위해 설립한 희망프레임을 통해 직접 사진을 가르친 4명의 노숙인 출신 사진작가와 김명준 강원도민일보 기자 등이 동행,도내 어르신 장수사진 기부와 함께 노숙인 출신 사진작가들의 사회활동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던 조 작가는 “강원도 전역의 전통시장을 돌며 한국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기록,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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