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이양수 "강원산불 당시 피해지역 CCTV 3분의 1이 비정상"

연합뉴스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지난 4월 강원산불 당시 피해지역에 설치된 산불감시용 폐쇄회로(CC)TV 중 3분의 1이 교체 대상인 비정상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산림청으로부터 속초, 고성, 강릉, 동해지역에 설치된 CCTV 상태를 확인한 결과 35대 중 12대가 노후화 등으로 교체나 성능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전국 산간에는 산불 초기 관측 후 신속 대응하기 위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동해안 지역의 비정상 카메라 12대는 대부분 시설 노후화와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카메라 화소수가 떨어져 화면상으로 산불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거나 송출기 불량으로 끊김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전기 시설도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이 아닌 가로등 자체 공급 전원인 탓에 불안정한 상태인 것도 있다.

하지만 올해 전국에서 교체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39대 중 동해안 지역 감시카메라는 한 대도 없었다.

이 의원은 “노후 카메라 교체에 있어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우선해야 하지 않느냐”며 “동해안 등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 사각지대가 없도록 산림청은 무인감시카메라 교체를 위한 예산 증액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