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빈곤퇴치 능력 향상시켜”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에스테르 뒤플로와 마이클 크레이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2019년 제51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뒤플로는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두 번째 여성 학자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수상 이유에 대해 “전세계 빈곤 퇴치에 대한 우리의 능력을 상당히 향상했다”며 “불과 20년 만에, 그들의 새로운 실험 기반 접근법은 개발 경제를 변화시켰는데, 이것은 현재 번성하는 연구 분야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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