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동참·100개 농가 지원
밭작물·과실 수확 등 일손돕기

정선군이 수확 철을 맞아 ‘가을철 영농봉사은행’ 시스템을 도입했다.군은 오는 30일까지 가을철 집중 영농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영농봉사은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영농봉사은행에는 600여명의 공무원과 각 기관,단체,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동참해 일손이 부족한 100여개 농가를 지원한다.

이들은 어려운 농가는 물론 자매결연 마을에서 밭작물과 과실 수확,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분야의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참가 단체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정선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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