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변화시킬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접할 수 있는 ‘2019 춘천 유니버설디자인 페어’행사가 18∼24일까지 시청과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8일 오전 11시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유니버설디자인 전시는 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며,청사 내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광장 파빌리온의 ‘사람을 위한 디자인’,‘공공을 위한 디자인’,‘모두를 위한 정원’,‘디자인 워크샵’과 청사 1,2층 로비에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공모전 수상작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회와 함께 24일 오후 1시부터 ‘모두를 위한 도시 춘천’을 주제로 제1회 춘천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포럼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포럼은 유럽과 미국의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를 초청해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정책,적용 사례 및 효과,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포럼 기조연설은 이탈리아 EIDD_design for all Eruope 설립자이자 회장인 페테 케르체르의 ‘모두를 위한 디자인: 도시에 사회적 통합을 달성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과 싱가포르 SG Enable Ltd 곡분 구 대표의 ‘유니버설디자인 : Enabling Village 사례’이다.
 주제발표는 덴마크의 인클루시브 디자인 리서치와 컨설팅 회사인 BEXCOM 대표 카린 밴딕슨의 ‘유니버설디자인과 도시’,미국 시애틀시청 도시디자인계획부 전문도시디자이너인 마그다 호그니스의 ‘시애틀시의 모두를 위한 도시 계획안’,윤혜경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의 ‘사람이 중심인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란?’,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의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와 시민참여’가 이어진다.
 홈페이지(http://www.ccud.co.kr/)를 통해 전시해설 안내 신청과 국제 포럼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나이,성별,신체조건,언어와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환경,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개념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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