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협약, 자금 공동출연

▲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18개 시·군 부단체장은 14일 도청에서 강원관광재단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18개 시·군 부단체장은 14일 도청에서 강원관광재단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7월 설립을 목표로 한 강원관광재단 성공적인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14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18개 시·군 미래 관광산업을 전담할 통합마케팅 기구인 강원관광재단은 DMZ,해양,크루즈 등 자연환경 분야와 4차산업 등 미래 관광,국제회의 연계 관광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협약 체결에 근거,재단 설립을 위한 출연금으로 도가 40∼50억원 규모,시·군이 각 3000만원씩 공동출연한다.또 도와 시·군 소속 직원의 순차 파견을 통한 관광 전문인력 양성,지역·권역별 특화 연계 관광상품 개발,국내외 공동마케팅 등을 협력하게 된다.도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강원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출자 출연기관 승인을 위한 정부 협의는 정상 추진 중이며 재단 설립 후,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강원관광재단이 설립,제 기능을 하게되면 강원도의 관광 지도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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