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강원남부권지사,광동호 물환경협의회
비가림막 설치 농경지 퇴비 빗물 유출 저감사업 나서

K-water 강원남부권지사(지사장 류광식)가 광동호 수질개선을 위한 농경지 퇴비 빗물 유출 저감사업에 나섰다.

농경지 주변에 쌓아둔 퇴비는 비가 오면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하천 오염을 가중시킬 수 있다.

이에 태백,삼척,정선,영월의 주요 식수원인 광동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지역주민,태백환경보호연합,태백시,원주환경청,태백국유림관리소 등이 함께 발족한 광동호 물환경협의회는 광동호의 미래 안정적인 수질 확보를 위해 농경지에 쌓아둔 퇴비가 빗물에 씻겨나가는 것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임시 비가림막 설치에 나섰다.

류광식 지사장은 “임시 비가림막 설치로 강우시 오염원 유입을 줄일 수 있고,무엇보다 주민과 함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퇴비의 양분 유실,수질보호,마을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대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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