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 문화예술회관서 무대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의 춘천시립교향악단과 춘천시립합창단,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공연이 춘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1985년 창단이래 150회 정기공연을 맞는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종진)은 17일 차이콥스키 전곡연주회 다섯번째 무대를 갖는다.성기선 강남심포니 예술감독의 객원 지휘와 차이콥스키 국립 음악원 교수인 첼리스트 키릴로딘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 등을 선보인다.

춘천시립합창단(지휘자 임창은)은 16일 오전 11시 다과가 함께하는 모닝콘서트 ‘휴가다(休歌茶)’ 17번째 공연을 연다.‘맛있는 합창’을 주제로 밴 오클랜드의 ‘자바 자이브’,바흐의 ‘커피 칸타타’ 등 커피에 관련된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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