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희·정의순·김상태 의원 제기
사업 성과 분석·향후 계획안 요구

영월 곤충향토육성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구체적인 성과물 도출 필요성이 제기됐다.

손경희 의원은 15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군정 질문을 통해 “곤충산업은 사육과 가공·유통·관광 등 산업화를 통한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영월곤충향토산업육성사업추진단 설립 목적과 운영 현황,예산 사용 내역,성과 등의 공개를 요청했다.

손 의원은 “사업 추진 부서의 단일화와 함께 2017년부터 내년까지 4년간 국비와 군비 30억원의 사업비를 모두 사용한 뒤 향후 곤충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순 의원도 “지난 5월 창립된 영월곤충연구회의 운영 성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으며 김상태 군의원은 “곤충 사육 농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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