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도내 학생 102명 참가
경기장시설 활용 체험·교육 진행

2018평창기념재단은 16∼18일까지 2박 3일 간 평창올림픽 경기장 시설에서 2018평창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

도내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이번 스포츠캠프는 평창올림픽 핵심 유산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유·청소년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수호랑 반다비 캠프’시범사업이다.

이번 캠프와 연계해 기념재단과 강원도교육청은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올림픽 교육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나선다.업무협약식은 16일 오후 1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리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올림픽 유산 및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에 필요한 각종 사업 공동 개발,인적·물적 자원,인프라 상호 공유를 통해 평창대회 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에 상호 협력한다.

스포츠 캠프에는 도내 6개 학교,102명 학생들이 참가해 2박 3일간 평창과 강릉을 오가며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올림픽 가치 교육이 진행된다.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 리스트 한민수 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올림픽 기념재단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캠프는 향후 기념재단이 만들어 나갈 올림픽 가치 교육의 첫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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