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외교국장 협의 위해 외교부 들어오는 일본 외무성 국장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6일 오후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위해 16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19.10.16    kims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6일 오후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위해 16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19.10.16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양국 대화와 관계 회복 필요성을 거론해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16일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국제법에 토대를 두고 나라와 나라 사이의 약속을 준수함으로써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돌려가는 계기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대응 방침을 재차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대화를 항상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우리는 그런 기회를 닫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자민당 소속 마쓰카와 루이 참의원 의원으로부터 이 총리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관련 행사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에 어떻게 임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며 북한 문제를 비롯해 일·한 또는 일·미·한의 협력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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