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림조산한과가 HACCP 인증 받으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는 양양 송림조산한과는 지난달 조청가열과 유탕가열,금속검출공정 등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양양읍 조산리 마을 부녀회원 11명이 모여 만들어 판매를 시작한 송림조산한과는 2017년 7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지난해 8900만원,올해는 10월 현재까지 9200만원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 제품의 맛과 품질이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 양양몰에서 인기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서울 양재동 강원푸드박람회,서울 송파구 직거래장터와 송이·연어축제는 물론 매월 설악해변에서 열리는 비치마켓@양양 등에서도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이처럼 송림조산한과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음에 따라 양양군은 송림조산한과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최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손가락강정 및 방울유과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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