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
원주 따뚜공연장서 20일까지
한·중·러 등 850개 기업 참여
도내 업체 우수상품 전시·판매

▲ 동북아 대표 경제한류 축제인 제7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6일 원주 따뚜경기장에서 전야제를 갖고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 동북아 대표 경제한류 축제인 제7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6일 원주 따뚜경기장에서 전야제를 갖고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동북아 대표 경제한류 축제인 제7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6일 경제도시 원주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일까지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중국,러시아,몽골,일본,동남아 등의 국가에서 8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전야제는 최문순 지사를 비롯 원창묵 원주시장,GTI회원국,도단위 경제관련 단체장,시·군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와 번영’ 비전을 선포했다.

‘신동북아 시대-협력·발전·상생’을 주제로 마련된 박람회에는 530개 부스와 바이어 500여명,구매투어단 1만여명,국내외 관람객 15만명이 찾을 전망이다.박람회 기간 도내 기업 우수상품 전시·판매,무역·투자상담,우수상품 특가판매,경품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야제에 앞서 16일 아모르컨벤션에서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회장 노정협)가 주관한 제6차 한·중·일·러 지방국제 경제무역교류회 세미나가 개최됐다.

17일에는 GTI개관식,GTI경제포럼(호텔 인터불고),세계한상지도자대회(오크밸리),18일 아시아 여성CEO교류회(오크밸리),19일 조달우수기업 상생협약,20일 우수상품 시상식이 각각 열린다.올해 GTI박람회 기간동안 제15회 강원의료기기박람회도 원주에서 열려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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