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제19회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 종합탁구대회
탁구동호인 등 1600여명 참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도내 탁구동호인들이 태백에 몰려온다.

제19회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 종합탁구대회가 18~20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도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탁구동호인 등 1600여명이 참가한다.18일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라지볼 대회가,19∼20일에는 동호인 시·군 단체전,직장 단체전,동호인 단체전 및 선수 개인전이 진행된다.

시·군 단체전은 상장과 함께 우승 50만원,준우승 30만원, 공동 3위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직장부는 상장과 함께 우승 30만원,준우승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동호인 단체전과 개인전 시상에는 상장과 푸짐한 지역 특산품 및 탁구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태백시탁구협회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정영식 국가대표 꿈나무 후원 전국탁구대회,6월에는 태백시장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배,8월에는 인근 10개 시·군 초청 태백시탁구협회장배 등을 개최해 왔다.이번 도지사기대회 이후 11월 중순에는 제3회 태백산배 탁구대회가 열린다.

함억철 시탁구협회장은 “매년 정기대회를 통해 태백 홍보와 생활체육 발전,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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