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경찰서는 대마밭에서 대마를 훔친 혐의(절도)로 러시아 국적 A(2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45분께 삼척시 하장면 한 대마밭에서 대마를 훔치다 밭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에 대한 간이 소변검사 결과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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