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지부장 정순만 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가 지난 16일 지역문화실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총회에서는 초대 지부장에 제32회 강원사진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정순만(77) 작가가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은 홍성래(61)전 삼척교육문화관장이 맡았다.

영월지부는 앞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준 절차를 거쳐 내달 중순쯤 창립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또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사진 아카이빙을 위한 모임을 갖는 한편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정명 영월 852주년 군민의날 기념 영월페스티벌 2019’에 동참해 회원전을 선보인다.

정순만 지부장은 “회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부로 발전시키는 한편 전국 작가들에게 아름다운 사진 명소가 많은 영월의 자연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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