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2년간 민간 위탁 운영

춘천시는 협동조합의 성장을 돕는 전문 조직인 협동조합 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춘천사회혁신파크 내에 설립되는 협동조합 지원센터는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전문 상담과 컨설팅을 맡게 된다.

또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 교육과 홍보,협동조합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지역 내 민간기업과 대학,단체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물건,서비스 구매 촉진과 판로 지원도 전담한다.

춘천시는 협동조합 지원센터를 민간 위탁 운영할 방침이며 위탁기간은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

이와 관련,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센터 조직 구성은 센터장을 포함해 3명이다.한편 춘천시는 지난 3월부터 춘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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