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해안권문화원장협의회(회장 주기창)가 17일 고성에 모여 환경부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부동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지난 7월 창립된 강원도동해안권문화원장협의회는 이날 류종수 도문화원연합회장과 주기창 고성문화원장,김계남 속초문화원장,윤여준 양양문화원장,최돈설 강릉문화원장,오종식 동해문화원장,김대화 삼척문화원장 등 동해안권 6개 문화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환경부가 요구한 보완점을 여러 해 걸쳐 진행,결과물을 제출했는데도 환경단체들의 입장만 받아들인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부동의를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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