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 이양수(속초·고성·양양·사진) 의원은 마사회 국감에서 “최근 5년간 불법 사설경마 단속을 통해 몰수·추징한 돈이 1조원에 넘어섰지만 이를 단속하는 마사회 자체 인력은 2017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우리나라 불법 사설경마 산업 규모는 2008년 2.6조원에서 2016년 13.5조원까지 증가했다”며 “단속 실적은 연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수준”이라고 했다.한국당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사진) 의원은 제2작전사령부 국감에서 해안 경계용 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면서 장비 교체를 통한 효율적인 해안 감시를 강조했다.
황 의원은 “현대전은 전·후방 구분이 없음에도 2작전사령부는 다른 지상군과 비교해 장비 현황 및 전력체계가 부실하다”며 “육본,합참과 협의해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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