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
오늘까지 85개사 참여 홍보전
42개국 127개사 바이어 초청
박람회 활용 최대 75% 할인도

▲ 17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에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방문해 도내 의료기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 17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에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방문해 도내 의료기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려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 2019)가 원주서 열렸다.

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KOTRA 강원지원단(단장 권오석),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성용)가 주관한 제1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는 17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에서 원창묵 시장을 비롯한 의료기기협회,대학,한국보훈복지공단,바이어,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전시회는 85개사 121개 부스에서 진찰 및 진단용 기기,영상지단 장비,피부미용기,의료용 소모품 등 최신 장비와 용품을 선보였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KOTRA 강원지원단,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42개국 127개사 18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85개 기업과 1대1 비즈니스 매칭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와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과 연계해 맞춤형 컨설팅과 공공조달 컨설팅도 진행됐다.특히 17~20일까지 따뚜경기장에서 열리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연계,박람회 장에도 생활의료기기를 전시,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 판매하고 있다.

백종수 원장은 “올해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연계해 많은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의료기기 우수성을 바이어들에게 각인시켜 수출 활로를 활짝 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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