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로 떠오른 ‘EBS 아이돌’ 펭수가 지상파 MBC에 출격한다.

펭수는 ‘초통령’ 도티와 함께 19일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생방송에 출연한다.

펭수는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설정상 남극에서 온 10살의 펭귄이자 EBS의 크리에이터 연습생이다. 같은 펭귄이자 초통령 자리를 다투는 뽀로로와는 앙숙이다.

펭수는 지난 9월 EBS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EBS 육상대회 이후 본격적인 인터넷 대세로 떠올랐다. 특유의 표정 없는 동태눈이 매력 포인트다. EBS 김명중 사장의 이름을 수시로 외쳐대는가 하면, 성인들에게도 통하는 화려한 애드리브와 유머코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펭수는 최근 각종 매체 인터뷰에 임하는가 하면,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등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하며 대세의 위력을 입증한 바 있다.

펭수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세 크리에이터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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