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를 위한 디자인’ 주제
사회약자 위한 제품·시설 한자리

▲ ‘유니버설 디자인페어’ 개막식이 18일 오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 ‘유니버설 디자인페어’ 개막식이 18일 오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품,시설을 한자리 모은 ‘유니버설 디자인 페어’가 18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개막했다.

춘천시가 주최하고,도·도교육청·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디자인 페어는 오는 24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세상 모두를 위한 디자인(UD for YOU)’을 주제로 펼쳐진다.시청 광장에서는 차별에서 벗어나 무장애(Barrier-Free)개념을 기본으로 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오감을 자극하는 휴게형 정원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시청 청사 1층에서는 UD체험존이 운영된다.이원규 시의장은 “남녀노소,장애 이유를 막론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춘천시가 만들어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수 시장은 “유니버설 디자인이 공적영역뿐만 아니라 도시 건축,행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모두를 위한 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본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