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어린이집에서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들이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집으로 탄생했다.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강원도협의회(회장 박중규)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껀덜도 지역에서 ‘쯔러이로용 강원평화 어린이집(교장 쏘리 윤)’ 준공식을 가졌다.126㎡(약38여평) 규모로 프놈펜 일대 농촌 극빈가정에서 보육 사각지대에 놓인 영유아를 위한 공간이다.

건축비는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도내 63개 어린이집 등에서 동전을 모금해 마련됐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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