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활동하는 임교순(사진) 동화작가가 제2회 강원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한국문인협회 강원지회는 최근 강원문학상 작품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임교순 작가의 ‘개구리’를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화 ‘개구리’는 위암으로 돌아가신 할머니를 둘러싼 개구리 이야기를 밀도있게 그렸다.

최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한 김유정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본심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임교순 작가는 춘천교대를 졸업했으며 197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연못 속의 동네’가 당선되며 등단했다.현대아동문학상,강소천 아동문학상,강원문학상,강원교원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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