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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차도, 안전 사각지대 전락

최근 동해서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
현행법상 도로 미포함 규정 제각각

윤왕근 wgjh6548@kado.net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5 면
▲ 춘천 후평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 옆 모퉁이 도로에 반사경이 설치돼 있지 않고 불법주차된 차량이 놀이터 시야를 가리고 있다.
▲ 춘천 후평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 옆 모퉁이 도로에 반사경이 설치돼 있지 않고 불법주차된 차량이 놀이터 시야를 가리고 있다.

아파트단지 내 차도는 잦은 차량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지만 현행법상 도로가 아닌 탓에 안전 규정도 없이 방치되고 있다.

지난 16일 동해시 쇄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이처럼 아파트 단지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운전자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사각지대인 모퉁이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제한속도 규정이 없다.횡단보도나 반사경,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시설도 자율에 맡겨 아파트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18일 춘천 후평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옆으로 놓인 차도에는 반사경도 과속방지턱도 없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홍성령 교수는 “지자체는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 조례를 제정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감사하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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