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TV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연평도를 벌써 잊었는가?’ 제목의 영상에서 지난 1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병대사령부 국정감사에서 이 사령관이 한 발언에 대해 “지금 남조선 군부에서 또다시 터져 나온 대결 망언이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승도로 말하면 골수까지 동족 대결에 환장한 대결광신자로서 연평도 해병대 부대장으로 있던 지난 2010년 감히 우리를 건드렸다가 우리 군대의 불소나기 맛을 톡톡히 본 자”라고 주장했다.
이 사령관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 연평부대장으로서 13분 만에 K-9 자주포로 응사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았던 인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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