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거리가 별꽃무늬 전통조경 담장으로 가꿔진다.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낙산사 일대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천년 고찰을 통한 역사의 고장임을 홍보하기 위해 낙산사를 상징하는 별꽃무늬 전통조경 담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꽃무늬 담장은 암기와와 흙을 차례로 다져 쌓으면서 중간 중간 둥근모양의 화강석을 박아 상하로 엇갈리게 끼워 넣은 특이하면서도 멋스러운 형태로 낙산사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군은 이번 달 중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총 50m 구간을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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