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인지재활 프로그램 다채
치매안심센터 준공땐 지원 강화

인제군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현재 등록된 치매환자는 모두 391명인 가운데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치매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스템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내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는 치매 예방교실을 주 1회 마련해 뇌인지훈련과 교구활동,공예·원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 쉼터운영과 함께 주 4회 인지활동과 정서지원을 비롯해 건강 체조 프로그램과 원격치매클리닉,재가 인지재활 등 다양한 치매 예방·환자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국비 등 총 21억6500만원 예산이 투입된 치매안심센터가 준공(12월5일)되면 치매교육과 상담,검진은 물론 치매 인지와 신체활동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군은 기대되고 있다. 진교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