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생활문화센터 프로젝트 ‘이주’

서울 등에서 활동하다가 강릉에 새롭게 터를 잡은 청년작가들이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를 열어 눈길을 끈다.21일 현재 강릉문화재단 산하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는 6명의 청년 작가가 릴레이 전시를 펼치는 프로젝트 ‘이주’가 개최되고 있다.

심규동 사진 작가를 시작으로 김소영(캘리그라피),김나훔(일러스트),강중섭(스트릿 아트),김봉수(도예),박세은(도예),김지수(회화) 작가의 작품이 오는 12월 21일까지 2주간 씩 차례로 이어진다.현재는 김소영 작가의 ‘생활 글씨,글씨 생활 ’전시가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명 ‘이주’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정착한다는 이주(移住)의 뜻과 전시기간 2주의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울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똑같은 일상에 지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강릉’에 터를 잡은 작가들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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