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포함

평창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군내 4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확인활동을 갖고 지난 18일 결과보고서를 채택,모두 14개 사업장의 개선을 요구했다.지적을 받은 사업장은 구 진부보건지소 문화시설 리모델링,평창초콜릿 공장 등록취소,대화농공단지 개발,평창군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이다.

구 진부보건지소 문화시설 리모델링사업은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으로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현재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지적했다.대화농공단지 개발과 관련해 군의회는 대상 부지가 1개의 행정리가 대부분 포함될 정도로 방대하고 부지내에 집단취락지구가 있는 등 향후 주민들의 이주문제와 높은 분양가격이 책정될 소지가 있으므로 농공단지 부지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사업계획 및 설계확정 이후에도 주민의 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부실시공과 많은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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