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다 양미리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동해안 양미리(까나리) 조업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21일 오전 속초항에서 어민들이 잡아 온 양미리를 그물에서 벗겨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0.21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동해안 양미리(까나리) 조업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21일 오전 속초항에서 어민들이 잡아 온 양미리를 그물에서 벗겨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가을철 동해안 별미 어종인 양미리(까나리)와 도루묵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1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가 개최하는 ‘속초 양미리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속초항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열린다.

이어 청호복합자망협회가 개최하는 ‘속초 도루묵 축제’가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청호동 항만부지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미리와 도루묵은 가을철 동해안에서만 잡히는 어종으로,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이들 어종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을철 별미인 양미리와 도루묵을 주제로 한 축제가 11월 한 달간 잇따라 열린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장에서 제철 별미 어종 맛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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