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연대 출범 기자회견
전교조 등 19개 단체로 구성

전교조를 비롯한 19개 단체가 고교평준화지역 선지원 후추첨제 도입에 반대하는 강원교육연대를 출범했다.

전교조,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강원교육연대는 21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출범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들이 출신 학교와 교복으로 차별받던 강원도가 고교평준화를 시작으로 교육 격차 해소의 역할을 했지만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교 배정방식을 ‘선지원제’로 변경,사실상 불평등한 학교 선택제를 다시 도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평등한 아이들의 교육여건 보장을 위해 선지원제도는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했다. 구본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