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안내판 정비,모니터 받침대 제거
민원처리 공간 확대 민원인 눈높이 맞춰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가 민원인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사무공간 혁신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황연동은 민원 안내판 문구를 간단·명료하게 정비해 한눈에 찾기 쉽도록 했다.또 민원창구 컴퓨터 모니터 받침대를 제거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민원창구로 전진 배치해 민원안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전 직원 책상을 민원인 쪽으로 향하게 해 민원인들이 직원들의 얼굴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황연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파티션을 제거하고,책상 앞쪽으로 배치된 책꽂이를 옆으로 재배치해 민원처리 공간을 확대했다”며 “민원 서식대를 민원창구와 가깝게 재배치함으로써 민원인이 동행정복지센터를 한층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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