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나흘간 양양연어축제
올해 킬러 컨텐츠로 도입한 ‘황금연어를 잡아라’ 프로그램은 총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하고 요리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송이축제에서도 호응을 받았던 VIP식당을 운영해 고급화된 연어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이와함께 힘찬 연어의 모습을 화선지에 담을 수 있는 연어탁본뜨기,스탬프랠리,달팽이우체국 등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모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를 직접 맞이할 수 있도록 남대천 행사장과 내수면생명자원센터 연어생태체험관을 순환하는 연어열차도 운행돼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어축제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26일에는 구룡령 일대에서 자전거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양양 그란폰도 대회가 개최돼 이번 주말 양양군의 가을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