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가 22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별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김진용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상정된 부지의 경우,지리적·지형적 여건에 대한 문제가 도출되고 있다”며 “공공시설 신축시 설계 단계부터 문제점을 검토해 예산낭비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미랑 의원은 “동계올림픽 시설물에 수영장 등이 조성돼 강남동을 비롯한 시 남부지역 주민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체육시설을 균형 있게 갖춰 달라”고 강조했다.배용주 의원은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출연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되는 만큼 감독도 강화해야 한다”며 “맞춤형 지역특산품 홍보를 펼쳐 출연금이 효과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익순 의원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특별지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개정됐다”며 “행정의 탄력성을 통해 기업유치가 폭 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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