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군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 기관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8일 영월제일어린이집과 1일 노인요양시설 하늘정원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30일에는 지진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또 집중 호우에 따른 풍수해와 생물 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해 29일과 31일 동강둔치 일원에서 생물 테러와 풍수해 토론 및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경찰서·육군 제8522부대·한전지사·KT지점 등 9개 기관·기업 및 민간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한다.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차질없는 훈련 진행을 위해 안전한국 훈련의 추진 사항을 수시로 재점검하고 민간 전문가 컨설팅을 받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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