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특위 구성 결의안 의결
위원 10명 선임 후 활동 돌입
김상용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국가 경제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송전선로를 건설을 추진,도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무리한 수목벌채로 인한 산림파괴와 주변경관의 훼손,전자파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 건강악화 등 다양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코자 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24일 송전선로 경과지와 인근 시군 의원을 중심으로 한 10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에 돌입한다.활동기간은 2020년 6월말까지이다.특위는 정부와 관련기관의 대책을 촉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법령의 제·개정 등 대책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정승환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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