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업체 13개 제품 수출계약
바이어 업무협약 체결 지속

지난 8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양양군 수출협회의 미국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군 수출협회는 최근 제2그린농공단지에서 바이어 꽃마USA를 초청,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협회 8개 회원사와 꽃마USA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설악산그린푸드,오색한과,매홍엘앤에프,서광농협,대솔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의 13개 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수출규모는 연간 30만달러 규모로 예상되고 상담회 후 별도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승우 군수출협회장은 “협회 창립이후 이달초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이 이뤄지는 등 미국시장 진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회원사의 수출확대를 통해 향토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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