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30㎥ 비상용수 확보 가능

가뭄 때에도 이용가능한 공공관정 5곳의 시설이 속초시로 이관돼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용수 확보가 쉬워질 전망이다.환경부와 K-water는 24일 속초 장사동에서 나눔지하수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관정 5곳의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준공식과 함께 속초시에 이관했다.

이에 따라 시는 5개 공공관정을 통해 1일 1230㎥의 비상용수를 확보하게 돼 평소에는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가뭄 등 비상상황 발생시에는 비상급수 및 화재진압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나눔지하수 사업은 가뭄 피해지역에 지하수 탐사 및 개발, 공공관정 시설 개선을 통해 가용한 수원을 확보하는 국가 물 복지사업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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