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4일 제279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시보건소,감사관실 등에 대한 내년도 당초예산안과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김복자 의원은 “지역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보건소 위생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가스안전공사나 전기안전공사 등과 연계해 숙박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광민 의원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의 빈방을 알리기 위해 공실정보 안내시스템이라는 용어를 쓰며 정보 안내를 하고 있으나 안내 용어가 난해하다”고,김기영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것인데 사업 조건이 까다로워 주민들이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재걸 의원은 “시의 균형발전과가 신설된 만큼 지역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세워 달라”고 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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