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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영신의례 전 과정 복원 필요”

전수교육관서 전국 학술세미나
임영민속연구회 안광선이사 제안

최동열 dychoi@kado.net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8 면
▲ 제5회 강릉단오제 전국학술세미나가 25일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 제5회 강릉단오제 전국학술세미나가 25일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강릉 단오제의 신명을 살리고,본모습을 되찾기 위해 영신의례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강릉 임영민속연구회 안광선 이사는 25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강릉단오제 전국학술세미나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안 이사는 ‘강릉단오제 영신의례의 현황과 과제’ 주제발표에서 “현재 강릉단오제에서 펼쳐지는 영신행차는 원초적인 모습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영신의례 전 과정의 부활,대성황사 복원,강릉단오제보존회의 기능강화를 과제로 제시했다.그는 “전통적인 강릉단오제의 길놀이는 국사성황행차와 강릉시내를 돌며 신과 인간의 만남을 실현했던 신유(神遊)제,소제를 향해가는 길 등 세 번이 있었다”며 “영신의례를 문화콘텐츠로 복원,단오제를 더욱 풍요롭고 신명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대성황당의 복원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며 “대성황당은 10칸짜리 건물이기 때문에 예산만 확보된다면 공사기간도 오래 소요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기설 강릉민속문화연구소장은 토론에서 “영신행차 때 길을 정화하는 의미를 가진 횃불이 없어진 것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가두행렬과 전통연희(전경욱 고려대 교수)’,‘강릉단오굿 국사성황신 행차의 전개과정과 연행적 특성(남성진 진주문화연구소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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