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오토캠핑장이 전국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0월 현재까지 지역 오토캠핑장에 3만9176명의 캠퍼들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 한 해 방문객 4만2432명에 육박하는 수치다.이 중 마니아들의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8420명을 유치했다.정선 오토캠핑장을 방문하는 4명 중 1명은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것이다.이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일출과 일몰,운해는 물론 가을 풍경도 장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캠퍼 사이에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해발 630m의 48만8966㎡ 부지에 오토캠핑장 67면과 동강전망대,동강 사행천을 형상화한 상징광장,벽천폭포,샤워장,취사장,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구름위의 신선마을로 불리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동강의 비경과 백운산을 배경으로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카라반과 일반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암약수야영장,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서 향긋한 솔향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회동솔향캠핑장,천연기념물과 희귀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정선생태체험학습장 야영장 등도 가을 캠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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