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면문화센터 키즈카페 개관
중앙로 200m 일방통행 도로 전환

양구군이 조인묵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면지역 보육환경 개선과 중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방통행 도로로 전환하는 등 공약사업 이행을 본격화하고 있다.군은 28일 오전 10시 30분 동면생활문화센터에서 키즈카페 ‘아이조아 놀이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동면 아이조아 놀이터는 군비 1억원을 투입,동면생활문화센터 1층(148.5㎡)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연령별 이용구역을 구분한 놀이터는 영아놀이 존,유아놀이 존,보호자 대기 존,수유실 등을 갖췄다.

특히 아이조아 놀이터는 면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조인묵 군수의 공약사항으로,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10여년간 차없는 거리였던 양구 중앙로 200여m구간에 대해 토론회와 연구용역,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근 일방통행 도로로 전환키로 최종 확정했다.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출발해 1년 5개월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군은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다닐 수 있도록 도로 폭을 최소 4m로 하기로 했으며 인도는 양쪽 2m로 조성키로 했다.군은 기존 차없는 거리 가운데 곳곳에 설치된 철모 조형물 등을 이전하고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면 예전과 같이 중심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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