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종합 우승 견인

▲ 유도 대표팀 조구함(사진 왼쪽 두번째)이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100㎏급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유도 대표팀 조구함(사진 왼쪽 두번째)이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100㎏급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유도 중량급 간판’ 조구함(춘천 출신·수원시청)이 그랜드슬램에서 정상에 올랐다.조구함은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100㎏ 이하급 경기에서 제림 코트소이에프(아제르바이잔)에게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조구함은 이번 대회 2회전부터 4회전까지 모두 업어치기로 상대를 꺾는 괴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조구함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동반 출전한 곽동한(하이원)은 남자 90㎏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한국대표팀은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4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