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춘천 예와생 까페에서 한샘고 ‘한샘웨딩이야기’동아리 학생들이 중년부부에게 결혼 3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선사했다.
▲ 지난 26일 춘천 예와생 까페에서 한샘고 ‘한샘웨딩이야기’동아리 학생들이 중년부부에게 결혼 3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선사했다.

춘천 한샘고 학생들이 중년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을 열어줘 눈길을 끌고 있다.한샘고 ‘한샘웨딩이야기’ 동아리는 지난 26일 춘천 예와생 스튜디오 까페에서 김학창(63),박삼옥(60·여)씨 부부의 결혼 3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개최했다.신랑 김씨는 “결혼 35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앞으로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이날 웨딩은 장소 섭외부터 기획,홍보,촬영까지 모두 한샘웨딩이야기 학생들이 맡았다.한샘웨딩이야기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실습하고 사회공헌도 실천하기 위해 구성,운영 중이다.권가을 회장(18·패션디자인학과)은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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