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결정고시로부터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에 대해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011억여원을 들여 도로 등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계획 도로는 87개 노선 24.5㎞다.시는 도시 기능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보상이 80% 이상 진행된 22개 노선에 대해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공사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사업비 200억원으로 보상에 나서는 등 장기간 도시계획시설이 추진되지 못했던 곳에 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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