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군에 주민 서명 전달
추진위는 “평창읍 등 평창 남부권에는 주민들이 문화수혜를 누릴 영화관이 없어 30∼40분 거리의 장평과 영월 등 인근 지역으로 나가야 하고 특히 노약자들은 대중교통이 열악해 영화 관람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평창읍에 작은 영화관을 건립,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추진위는 “남부권 작은 영화관은 노약자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평창읍 시내에 부지를 선정,단독 건물로 신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임현호 추진위원장은 “평창군청 소재지인 평창읍 등 남부권에 작은 영화관이 없어 주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인근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작은 영화관 건립이 시급하다”며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조속한 영화관 신축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조속히 사업비를 확보해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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