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한우가 전국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양양군은 강현면 강선리 이달형씨가 사육하고 있는 한우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1마리의 한우가 경쟁을 벌였다.이 씨는 이번 수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비와 함께 이 씨의 한우는 경매를 통해 일반 도축한우의 두 배가 넘는 ㎏당 4만 4247원으로 도체중 481㎏에 2128만 2000원에 낙찰됐다.한편 1979년 한우개량사업을 시작한 양양군은 ‘양양한우 명품화 육성 사업’을 위해 2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8000마리의 적정두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최 훈